소개
소비자학과는 소비자의 복지 향상과 권익보호 및 건전한 소비문화 형성을 위해 필요한 제반이론과 실제를 연구하여 소비자중심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급속한 경제발전과 과학기술의 발달, 인구구조의 변화를 비롯한 정치적・사회적 변화 등으로 인간생활에서 소비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력의 필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시대에 앞선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소비자학과에서는 금융소비자와 소비자재무, 소비자트렌드와 소비자행동, 소비자정보, 소비자교육 및 상담, 소비자정책 등의 전공영역을 구성하여 각 분야에서의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내용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소비자와 가계의 경제 및 금융생활에 관련된 교과목을 통해 재무설계사 등의 전문가와 소비자행동 및 시장변화와 관련된 교과목을 통해 소비트렌드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피해구제와 소비자상담 및 교육과 관련된 교과목을 통해 소비자상담 전문인과 소비자교육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소비자정보와 관련된 교과목을 통해 생활 전반에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의 가정과 교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
소비자학을 전공한 학생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다.
첫째, 소비자전문상담사, 소비자업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소비생활센터, 한국소비자원, 기업의 고객센터로 진출할 수 있으며, 소비자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둘째, 재무 설계와 관련된 은행, 증권사, 보험사등에서 근무할 수 있다.
셋째,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트렌드를 조사, 분석하는 지식과 능력을 학습함으로써, 소비트렌드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기업의 상품기획 및 개발관련 부서에서 타전공자와 차별화된 소비자지향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조사 및 기업과의 인턴쉽을 통해 기업체뿐만 아니라 각종 리서치 회사로도 진출이 활발하다.
넷째,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디지털 소비자정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기업의 고객관계관리를 위한 소비자정보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다섯째, 소비자윤리 및 소비 철학을 학습함으로써 소비 비평가, 소비문화전문기자, 소비생활전문프로듀서 또는 작가 등 언론계통의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여섯째, 소비자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으며,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이 제공되고 있으며 학위를 마치면 한국소 비자원, 각 기업의 연구소, 대학 등에서 연구 및 교육을 담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