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기사는 한양여자대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조사 결과를 활용했습니다. _편집자 주 |
어느 덧 달력은 한 해 마지막 달을 향해 가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고등학생, 대학생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한 학기를 마무리할 준비를 하게 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 대학가의 풍경은 어떠할까? 입시코리아는 오늘도 예비대학생들을 대신하여 이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대학교를 취재하고자 나섰다. 이번에 찾아간 전문대학교는 ‘한양여자대학교’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여자대학교는 한양초등학교,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의과대학과 캠퍼스를 공유하고 있다. 한양여대로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하차하여 8번 출구로 나와 버스 2220번을 타고 하차하는 방법이며, 다른 하나는 왕십리역보다 한 정거장 뒤에 있는 한양대 앞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와 한양여대까지 걸어가는 방법이다. 한양여대 캠퍼스로 가는 길목은 겨울이 다가오기 전 전력을 다해 발색을 하는 낙엽들로 가득했다. 멀리서 한양여대 내에 지하 복합시설인 ‘행원 스퀘어’ 안내표지가 보이기 시작했고 몇 미터 걷자 한양여대 캠퍼스 전경이 드디어 눈에 들어왔다.
한양여대는 본관을 중심으로 양측에 각각 디자인관, 도서관이 있고, 반대측에는 정보문화관, 교수회관이 있다. 본관 바로 맞은편에는 한양초등학교 운동장이 있으며, 뒤편에는 식품영양관과 유아교육관 강의동이 있다. 한양여대 지하에는 ‘행원 스퀘어’라는 복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지하복합시설에는 각종 매점과 학생식당 및 커피전문점을 비롯한 학생생활 관련 서비스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는 취업지원실, 동아리실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정보문화회관과 교수회관을 등지고 있는 한양여대 소속 평생교육원, ‘행원 파크’가 있다. 그럼, 한양여대 재학생들의 학생생활 만족도를 면밀히 살펴보자.
◆ 설문 응답자 66.7% 학교시설 만족, 70% 도서관 쾌적·깨끗하다고 응답
캠퍼스 이곳저곳 수업을 들으러 강의동으로 이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입시코리아는 본격적인 학생생활만족도 조사에 착수했다. 다음 설문조사는 한양여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이다.
▲ 한양여대 본관에 위치한 관광과 교실 전경
반면 10%의 불만족 의견을 보였던 응답자들 중 한 명인 의상디자인과 1학년 재학생은 “오랜 기간 공사 중인 곳이 있어서 위험하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 현재 진행 중인 한양여대 디자인관 공사 현장
실제 한양여대 시설관리자 측에 따르면 한양여대는 2013년도 하반기에 신축 건물 공사 착수하여 2014년 8월 완공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건물은 디자인 계열 전공 학생들의 강의실과 실습실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반 개월 넘게 지속될 공사 작업으로 인해 일부 학생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시설관리팀은 현재 학기 중에는 소음이 적은 공사를 진행나가고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고, 공사에 대한 민원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한양여대 본관 정면
또한 ‘행원 스퀘어’에 관해서는 “행원스퀘어는 주차장과 학생복지시설이 갖추어진 지하3층 종합건물이다. 2005년 12월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2007년 3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이곳에 미장원, 서점, 문구점, 여행사, 학생 식당 등이 입점해있다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 환경 및 복지 시설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고, 많은 한양여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 한양여대 도서관 전경( 출처 : blog.naver.com/blue2296)
▲ 한양여대 도서관 열람실 내부 전경
하얀색 직사각형 건물이 유독 눈에 들어왔으니 바로 한양여대 도서관 건물이었다. 재학생들은 도서관에 대해서 어떠한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설문지 응답 결과, 70%의 응답자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이어서 26.7%의 응답자가 ‘보통이다’고 답했다. 나머지 3.3%의 학생들은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만족’이라고 응답한 경영과 1학년에 재학생은 “열람실이 깔끔하며, 조용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이 좋다. DVD나 신문도 마음껏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같은 응답을 보인 산업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생은 “깨끗하고 학생들을 위해 열람실 대여도 허가해주며, 열람실 자리 수가 많아서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도서관 이용과 서비스에 관해 ‘불만족’이라고 답변한 학생 중 국제관광과 2학년 학생은 “시설은 좋으나 책이 너무 적다”고 답했으며, 같은 응답을 한 경영과 1학년 학생도 “시설을 깨끗하고 편리하나 신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학생들에 이와 같은 의견에 관하여 한양여대 도서관 관리자는 “학생들이 문의하는 신간도서는 희망도서 목록을 수집하여 납품을 받는 ‘선결재 후구입’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무래도 목록을 모두 추려 한 번에 구입하는 방식이다보니 전달되는 과정이 대략 한달 정도 소요되고 있고, 학생들이 희망도서를 늦게 전달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한양여대 도서관은 현재 ‘선구입 후결재’방식 도입안을 논의 중이며 차후에 조금씩 개선해나갈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 응답자 96.7% ‘전공 취업’ 연계율 높다고 답변, “수업시간 실무정보 학습할 수 있어”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원 내 신입생 충원률’에 대한 정보에 따르면 2013년 한양여대 정원 내 신입생 충원률은 전국 172개의 전문대학교 평균 충원률 96.6%보다 높은 100%이며, 재학생의 중도탈락학생비율은 2012년 7.6%로 전국 전문대학교 평균 8.4%보다 0.8%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평균 재적 학생 수는 2013년 재적 학생 수 통계에 따라 7,21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것은 전국 평균 4,418명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현재 재학 중인 학생들 입장에서 느끼는 학과 전공 만족도는 어떠할까?
‘본인의 전공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합니까’라는 질의에 설문 응답자 중 56.6%의 학생이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보통이다’라는 응답이 36.7%로 뒤따랐다. ‘만족한다’고 답변했던 경영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재미있고 적성에 맞는다”고 답했으며, 같은 응답을 한 의상디자인과 1학년 학생은 “평생 교수님들에 대한 수업 만족도가 높기 때문에 전공에 대해 크게 만족한다”고 선택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반면, ‘보통이다’는 의견을 보인 컴퓨터 정보과 1학년 학생은 “학과 전공 커리큘럼에 대해서는 만족하나 본인 적성에 잘 맞지 않는다”는 응답을 보였으며, 같은 의견의 국제관광과 2학년 학생은 “원하던 계열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공 만족도를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질문한 “본인이 택한 전공이 현재 취업이 잘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 질의에 응답자 중 96.7%의 학생이 ‘그렇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3.3%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답했던 세무회계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전공과 연계된 직종을 선택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다”고 답했으며, 같은 응답을 보인 경영과 1학년 학생은 “취업을 목적으로 선택한 전공이기 때문에 진로에 영향을 적지 않게 미칠 것 같고, 수업 시간에 취업에 필요한 실무 정보에 대해 배우는 등 취업과 연계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과목을 배우고 있어 전공과 취업 연관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입시코리아는 학부시절 한양여대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교 홈페이지 학과 소개란에 소개되어있는 한양여대 내 대부분 학과는 자격증 취득과 실습에 많은 비중을 두어 이론‧실제의 조화를 추구하는 학과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었다. 입시코리아는 실제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바와 같이 학과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강의 중 흥미롭고 유익한 강의가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느냐’는 설문 질의에 73.3%에 해당되는 응답자들이 ‘예’라고 답했으며 ‘아니오’라고 답한 학생이 나머지 26.7%를 차지했다. ‘예’라고 답변한 경영과 1학년에 재학생은 “취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강의가 많아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밝혔으며, 같은 의견을 보인 경영과 1학년 학생 역시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배울 수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아가 기본 교양에도 도움이 되는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아니오’라고 응답한 컴퓨터 정보과 1학년 학생은 “교양과 전공과목에 선택권이 없어 너무 강제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고, 국제 관광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거의 다 이론 수업 위주이기 때문에 다양한 과목들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설문 응답과 관련하여 한양여대 교무과 담당자는 “현재 한양여대는 전문대학교 설립 취지에 따라 전공과목을 실습 50, 이론 50을 전반적인 기준으로 하고 있고, 실제로 이론보다는 실습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 학과 커리큘럼을 운영하도록 학교 내부에서 지침하고 있다”고 실무교육 운영방침에 대해 밝혔다. 덧붙여 교양과목 운영방침에 대해서는 “현재 28개의 학과에서 한 과목씩 교양과목이 개설되고 있는데, 학과 내부 자율 운영방식에 따라 특정 학과의 교양과목을 임의로 지정해줄 수도 있으며 학생들이 두세 과목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도록 하고 있다. 교양과목 선택의 폭은 이렇듯 학과의 자율권 영역이기 때문에 어느 학과 소속이냐에 따라 학생 만족도가 천차만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응답자 51.9% 취업률 높다고 생각, 실제 취업률은 평균보다 9.2% 낮아
대학알리미에서 공개하고 있는 2013년 전문대학교 취업률 자료에 따르면 한양여대 취업률은 54,7%로 전국 전문대학교 취업률 평균인 63.9%에 비해 9.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취업대상자 2,289명에 대한 취업자 1,251명의 비율이다. 입시코리아의 분석 결과,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졸업자 취업 현황 분석 자료와 졸업자 진학 현황(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입학)을 대조‧비교해볼 때, 진학보다는 취업을 택하는 졸업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코리아는 앞서 학생들에게 ‘본인의 전공에 취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졌고 56.6%의 학생들이 만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서 입시코리아는 본 대학의 취업률이 어떠하다고 생각하는지 설문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물어보았다.
조사결과, 설문 응답자 중 51.9%에 해당하는 학생이 ‘취업률이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으며, 나머지 48.1%가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취업률에 긍정적으로 답한 경영과 1학년 학생은 “원하면 언제든지 취업지원팀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를 보고 취업할 수 있으며, 교수님들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시지 않으신다”고 답했다. 반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컴퓨터 정보과 1학년 학생은 “취업보다는 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취업률이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한양여대 취업 게시판에 각종 취업 관련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학생들의 취업률에 대한 의견에 관하여 한양여자대학교 취업지원팀은 “현재 우리팀은 재학생들을 위해 해외취업프로그램, 산학협력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취업아카데미, 잡 카페,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전문대학협의회를 통해 ‘글로벌현장프로그램’이라는 이름 아래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지원팀은 전체 학과 중 상대적으로 취업률이 낮은 특정 학과를 대상으로 취업역량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입시코리아 측에 답했다.
◆ 41.4% 응답자 등록금 ‘적당’하다고 답해, 41.4% 장학금제도 ‘보통’
▲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3학년 전문대학교 등록금 자료에 근거한 등록금 순위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한양여대 등록금 순위는 전국 전문대학교 중 47위로 재학생들은 연간 약 600만원의 금액을 등록금으로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등록금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약 0.1%에서 3.2%까지 감축된 금액이다. 한양여대 재학생들은 등록금에 대해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
설문지 응답 결과, 응답자 중 41.4%에 해당되는 학생이 ‘보통이다’라는 의견을 보였고, 이어서 각각 31%, 27.6%의 학생이 각각 ‘불만족스럽다’, ‘만족스럽다’고 답변했다. 먼저, 등록금에 대해 ‘보통이다’라고 답한 경영과 2학년 재학생은 “많지도 적지도 않은 중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비슷한 의견을 보인 국제관광과 2학년 학생은 “대학 등록금을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운데 다른 4년제 대학교에 비해 비싸진 않은 편인 거 같다”고 답했다. 덧붙여 경영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적당한 액수라고 생각하며 학교 측이 운영에 필요한 만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대학알리미에서 공시된 한양여대 2013년도 ‘장학금 수혜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위와 같은 장학금 제도를 통해 수혜 혜택을 받는 재학생 비율은 82.3%이며 평균 1인당 연간 161만원을 수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외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 수혜 비율은 백분율로 환산할 때, 교외장학금이 50.3%, 교내 장학금이 49.7%로 재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 중 교외 장학금의 비율이 0.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양여대 교내 장학금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되고 있다. 먼저, 성적 장학금은 당해학기 성적 상위 9.0%에 해당되는 학생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수 있는 수석‧우수1‧우수2 유형 성적 장학금 제도가 있으며, 학교 안팎에서 헌신적인 역할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로 장학금 그리고 학비 조달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근로 및 국가장학금이 수여되고 있다. 그 밖에 ‘행원능력개발장학금’이라는 이름 아래 학내 취업지원팀 또는 기획팀의 권한으로 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취업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이수하거나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 한하여 소정 금액의 장학금이 수여되고 있다.
◆ 재학생 대다수 학내 보안 및 치안 안심, “경비 수시로 순찰해”
장학금 제도 유형과 수혜 혜택 범위에 대해서도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 양상을 보였다. 설문 응답 결과, 41.4%의 응답자가 ‘보통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만족한다’라는 의견이 31%를 차지했다. ‘보통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던 컴퓨터 정보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은 “재학생에게 수여되는 장학금 제도 유형이 너무 적고 혜택도 그만큼 적게 따라오는 거 같다”고 답했으며, 반대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인 산업디자인과 2학년 학생은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받을 수 있는 것 같고, 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설문지 조사 응답 결과, 응답자 중 80%에 달하는 학생들이 ‘캠퍼스 내 보안 및 치안이 잘 되어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2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던 경영과 1학년에 재학생은 “특정 보안 업체에서 수시로 순찰을 하면서 캠퍼스를 돌고, 학교에서 역까지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가능하기 때문에 평소에 위험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같은 응답을 한 경영과 1학년 학생도 “학교 순찰 보안팀과 경비 아저씨께서 캠퍼스 주변을 잘 관리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반면에, 반대의 의견을 보인 국제관광과 2학년 재학생은 “주변에 사람이 많이 다니질 않는 거 같아 위험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보안 및 치안 제도와 관련한 한양여대 학생들의 응답에 대하여 한양여대 시설관리팀 측은 “한양여대 경비관리팀은 하루 2-3시간 간격으로(2교대 근무 형식) 10번 이상 학교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 야간에도 경비관리팀이 순찰을 하며 보안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Copyrights ⓒ 입시코리아 www.ipsi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